무너진 광주 신축 아파트 '추가 붕괴 위험' 보완 후 수색 재개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추가 붕괴 우려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단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 수색이 본격 재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30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국토안전관리원이 현장 구조물 안전 점검 중 24층 천장 콘크리트 슬래브의 균열이 확대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중장비 사용을 멈추고 수습·수색 활동을 벌이는 구조대원 등을 철수시켰다.


중수본은 이날 오전 일찍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27·28층 구조대상자 구조방향 마련 등을 협의하고 있다.

또 24층 하부층 추가 지지대 설치하고 국토부 회의를 통해 굴삭기 사용여부 결정할 방침이다.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중구본 등 17개 기관 177명, 차량 45대, 119구조견 4두, 드론 4대가 투입돼 붕괴사고 20일차 수색·구조 작업에 돌입한다.


오전 6시30분께부터 안전한 장소를 중심으로 구조견을 투입해 탐색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측에서도 건물 안전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전날 현산은 구조물 안정화를 위해 잭서포트를 설치하고 서측 잔해물 고정을 위해 와이어를 채결했다.


24층(10개) 28층(3개) 천장에 크렉 측정기를 설치해 계측 관리하고 외벽 안정화를 위해 38층에 H철골 빔 남측 옹벽에 고정 작업을 진행했다.


타워크레인 추가 해체 작업도 마무리 했으며 호이스트·H철골 빔 설치는 이날 중으로, 서측 잔해물 와이어 설치는 3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AD

한편 전날 구조대원이 철수하고 수색 작업이 중단되자 피해자 가족들이 건물로 올라가 직접 실종자를 찾겠다며 나서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