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FLEX' 백화점 설 프리미엄 라인업은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보복소비 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화점 업계는 설 대목을 앞두고 앞다투어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들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한우 등 정육 선물세트에 힘을 실었다. 300만원 '초고가 세트'를 준비했다. '롯데 L-No.9 프레스티지 세트(8.4kg, 300만원)'는 1++ 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No.9'로만 구성했다. 꽃등심, 안심, 살치살 등의 고급 로스부위로 구성된 '롯데 L-No.9 명품 세트'(200만원)와 함께 각각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상위 1% 안에 드는 굴비를 엄선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3.5kg·250만원), 울릉 칡소 명품세트(4.2kg·98만원)도 완판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프리미엄 한우 라인을 내놨다. 신세계 5스타 '명품 한우 THhe NO.9'(250만원)과 '명품 한우 스페셜'(200만원) 시리즈는 모두 완판됐다. 선보인 설 선물세트 중 최고가 상품은 2400만원짜리 와인 '올리비에 번스타인 2018 그랑크뤼)로, 이마저도 완판을 앞둬 프리미엄 상품 판매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골프장 이용객이 늘자, 이를 겨냥한 선물세트를 내놨다. 아예 올해 설 선물 카탈로그에는 '골프·패션' 페이지가 추가됐다. 설 선물을 겨냥한 '마제스티 블랙 에디션'은 드라이버 275만원, 아이언 640만원 선이다. 여성 골퍼들을 위한 1800만원짜리 한정판 골프 클럽 '허마제스티'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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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도 초고가 한우 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 연휴 같은 기간보다 40%이상 늘었다. 100세트 한정으로 나온 130만원짜리 '현대 명품 한우', 83만원 짜리 '우수 산지 한우'를 비롯해 55만원짜리 200세트, 38만원짜리 550세트 상품이 모두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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