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스, ‘마이크로OLED’ 장비 개발 착수… APS와 공급 계약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킵스파마 킵스파마 close 증권정보 256940 KOSDAQ 현재가 7,990 전일대비 250 등락률 -3.03% 거래량 155,639 전일가 8,24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배터리솔루션즈, 中전기차 1위 기업과 LFP 폐배터리 재활용 계약…"20조 시장 선점 본격화" 킵스파마, 지난해 매출 1701억으로 33%↑…"제약·바이오 체질 개선 통했다" 킵스파마, 항암제 전문 종합유통사 인수…"항암 시장 공략으로 성장 가속화" 가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분야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케이피에스와 APS홀딩스는 11일 AR·VR 기기 전용 마이크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피에스는 APS홀딩스와 14억2000만원 규모의 마이크로OLED FMM(Fine Metal Mask) 공정장비 ‘NAS(Nano Mask Assembler)’에 대한 개발 계약을 체결, 오는 7월까지 납품 완료할 예정이다. NAS는 마이크로OLED FMM 제조를 위해 필수인 세계 최초의 나노급양산 장비다.
작은 화면을 가까이에서 봐야 하는 AR·VR 기기는 해상도 3000~4000ppi(pixels per inch)가 요구된다. 이는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보다 8~10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양사는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디스플레이’ 공급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케이피에스 관계자는 “3000ppi 이상 구현을 위해선 기존 FMM 공정장비와 전혀 다른 컨셉트의 설비를 제작해야 한다”며 “현재 VR·AR용 디스플레이는 백색 OLED에 컬러 필터를 입히는 WOLED 방식을 적용, 어둡고 몰입도도 떨어져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가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육안으로 화소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PPI를 높여야 VR·AR 장치에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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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도스(OLEDoS)'로 불리는 마이크로OLED의 경우 유리 또는 플라스틱 기판이 아닌 반도체 웨이퍼 위에서 직접 R(적색) G(녹색) B(청색) OLED를 증착, 해상도와 화질을 월등하게 높인 차세대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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