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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도재 터널 경남도 도로건설 관리계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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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재 전경 [이미지출처=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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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오도재 터널(구양-월평)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진행된다.


7일 함양군에 따르면 경남도는 향후 5년간 추진할 지방도 사업을 담은 ‘2021~2025년 경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의 목표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으로 설정하고 지역 균형발전, 환경 훼손 최소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기본 방향으로 18개 시·군의 의견과 국토교통부의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등을 참고했다.


이번 도로건설·관리계획에는 신규개설(11개 사업), 확장(7개 사업), 타당성 조사(4개 사업) 3개 분야가 반영됐다. 그 중 함양군 오도재 터널 사업이 타당성 조사 분야에 반영됐다.


오도재 터널 사업은 휴천면 월평리에서 마천면 구암리를 잇는 터널길이 1.8㎞를 포함한 접속도로 등 모두 4.1㎞ 구간이며 총사업비는 92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도로건설·관리계획에서는 오도재 터널이 우선순위 45위였으나 2018년부터 수차례 경남도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번 도로건설·관리계획 22개 사업에 포함됐다. 타 시군과 비교해 지방도 1023호선의 오도재 구간 교통수요 부족 및 경제성(B/C) 등 절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방도 1023호선 오도재 터널 구간은 급경사와 심한 굴곡도로 구간으로 이번 경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 반영으로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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