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타임 확보"‥ 강원소방, 첫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원주시내 교차로 421곳 소방차 우선 신호 장치 설치
현장 도착 시간 단축·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는 "도 내 최초 원주시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중앙 관제시스템'을 구축 했다"고 10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중앙 관제시스템'은 소방차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으로 추적해 차량 이동 경로의 교차로 신호등을 자동으로 녹색 신호로 바꿔 교통사고 예방과 재난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하는 지능형 장치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약 4km 구간에 대한 시스템 사용 전·후 분석 결과, 평균 도착 시간은 302초(5분 2초)단축, 평균 속도는 시속 16km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최초로 기존 출동 차량의 출동 단말기(MDT)에 새롭게 개발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앱을 설치하면 별도의 장비와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돼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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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도내 최초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중앙 관제시스템이 원주시에 설치돼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며, 도 내 각 시·군에도 확대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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