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25일부터 '채플린 특별전' 개최
'키드'·'황금광 시대'·'시티 라이트'·'모던 타임스' 등 상영
CGV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키드(1921)' 개봉 100주년을 기념해 '채플린 특별전'을 한다고 11일 전했다. 전국 CGV 아트하우스 열여덟 곳에서 '키드'를 비롯해 '황금광 시대(1925)', '시티 라이트(1931)', '모던 타임스(1936)', '위대한 독재자(1940)', '라임라이트(1952)' 등 여섯 편을 상영한다.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와 압구정, 서면에서는 '파리의 여인(1923)', '서커스(1928)', '살인광 시대(1947)', '뉴욕의 왕(1957)'까지 열 편을 보인다.
대부분 찰리 채플린이 연출과 각본, 제작, 편집, 주연, 음악을 모두 도맡은 작품들이다. 첫 장편 연출작인 '키드'는 버려진 아이 존과 떠돌이 찰리의 특별한 사랑과 행복을 담은 무성 영화다. 연출에만 집중한 '파리의 연인'은 개봉 당시 무성 영화였으나 이번 특별전에서 1942년 음악과 내레이션이 추가된 유성 영화로 만날 수 있다. 슬랩스틱이 상영 시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커스'는 제1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채플린에게 공로상을 안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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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타임스'는 채플린의 마지막 무성 영화이자 대표작으로, 산업화로 인해 변화하는 인간의 소외가 담겨 있다. 또 다른 대표작 '위대한 독재자'는 히틀러와 나치즘을 풍자로 조롱하고, '라임라이트'는 퇴락한 코미디언의 삶을 조명한다. 마지막 주연작인 '뉴욕의 왕'은 사회에 대한 조롱과 비판적 시선이 직설적인 대사로 과감하게 나타난다. 예매 창구는 13일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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