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인 호미곶면을 찾아 사업 현장을 점검<사진>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어촌의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양적?질적으로 확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호미곶면 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 84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돼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와 위수탁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사업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주민 의견 청취에 앞서 "사업현장 안전 사고와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안전수칙 및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당부의 말을 먼저 전했다.
이후 공사기간 중 이용이 중지된 해수탕(어촌주민 다목적 복지센터)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과 사업추진 일정에 대한 문의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담당자 및 위수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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