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전 … 17건 1092억원 지원 건의
13일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 … 하병필 부지사, 기재부 예산 실장 등 참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3일 경남도청에서 내년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정부 예산 편성 전 내년도 투자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5월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대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종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17건 1092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도 5호선 해상구간(거제-마산) 조기 착공 50억원,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용역 20억원,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기반구축 30억원, 남부 내륙철도 실시 설계비 480억원,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5억원 외 12건 등이다.
하 부지사는 "오늘 건의하는 사업들은 우리 도 주요 현안 사업인 만큼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두실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협의회 시작 전 최 실장과 만나 "정부, 특히 기재부가 수도권비수도권 간 인구 이동, 지역 균형 뉴딜, 혁신도시 2.0등 우리나라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다극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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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내년도 국고예산으로 7조3579억원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고 예산 6조5637억원보다 7942억원 증가한 규모로 국비 7조원 시대를 개막하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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