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우선협상대상자 엠투엔 선정…한달 내 본계약 추진"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새 주인을 찾고 있는 신라젠 신라젠 close 증권정보 215600 KOSDAQ 현재가 3,255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3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신라젠, BAL0891 연구 결과 2건 美 AACR 발표 항암 바이러스 '정맥 투여' 난제 풀었다…신라젠 SJ-650, 글로벌 게임체인저 예고 신라젠 'SJ-650' 연구 논문, 'Molecular Therapy' 게재 (대표 주상은, 신현필)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결과 엠투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본 계약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납입일정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 엠투엔, 비디아이, 휴벡셀 등이 신라젠 인수전에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엠투엔은 총 투자금액, 자본의 성격, 자금조달 계획, 임상 계획, 파이프라인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엠투엔은 1978년에 디케이디엔아이 이름으로 설립돼 스틸드럼 제조와 판매, 각종 철강제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다 199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주총을 열어 엠투엔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 사업을 전개했다. 엠투엔바이오를 출범시키고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업체 GFB를 인수했다.
GFB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넥타 테라퓨틱스 창립을 이끈 아짓 싱 길 대표를 포함해 스티브 모리스 박사, 마이클 와이커트 박사, 데이비드 가넬레 박사 등 연구개발 및 규제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국내서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 출신의 박상근 대표가 바이오사업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엠투엔과 GFB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암센터인엠디앤더슨에서난소암 치료제 'GRN-300'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다방면에 걸친 검토 끝에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주주들의 입장을 대변해줄 수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면서 “본 계약까지 모든 과정에 성실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이 횡령·배임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지난해 5월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신라젠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를 논의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업심사위원회 회의에서 개선기간 1년을 부여했다. 지분 매각은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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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관계자는 "우선협상자와 한달 이내에 본계약을 추진하고, 거래소와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이라며 "기존 주상은·신현필 대표 등 임원진이 날짜 없는 사임서를 쓴 만큼 이후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진 구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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