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ESG와 기업 경영·공시 변화' 세미나 성료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기업 경영 및 공시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는 ESG에 관심 가진 기업, 금융기관, 전문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유튜브와 웹엑스를 통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ESG 관련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및 정책당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경영 관점에서의 ESG의 현황과 발전 방향, 대응 전략 등을 모색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ESG는 기업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각자의 이윤 추구를 넘어 전 지구적인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대전환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은 박경서 고려대학교 교수의 ‘ESG 경영의 이슈와 과제’ 발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경영환경의 새로운 화두가 된 ESG 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ESG 경영의 지속가능성과 이슈를 짚었다.
박 교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복수주인의 문제, 대리인 문제, 회사가 부담할 수 있는 적정 수준 등 발생 가능한 이슈를 책임 투자와 관련된 제도와 시장, 국가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나석권 SK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 신왕건 국민연금 상근전문위원, 윤영창 PwC컨설팅 파트너가 기업, 기관, 컨설팅을 업계에서 바라보는 ESG의 유효성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질의응답과 휴식 후 진행된 두 번째 세션은 기업 공시 변화 측면을 다뤘다. 배수일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ESG의 공시 지표 관련 국내외 현황’을 소개하며 ESG 공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기업 지배구조의 의사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성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넷제로를 위한 금융 업계의 노력’에 대해,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대외협력부회장은 ‘회계업계의 ESG 공시와 평가기준 및 관련 전문가 양성 로드맵’, ‘회계법인의 인증 및 감독 관련 사항’을 공유했다.
박재훈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은 ‘공시 관련 정부 차원의 역할과 국회의 논의, 법안 발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윤규섭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업계와 학계가 함께 ESG 측정과 계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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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ESG 플랫폼 리더인 스티븐 강 파트너는 “ESG는 매우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삼일의 감사, 세무,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네트워크인 PwC와 함께 ESG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내 ESG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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