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엑스와 백화점 등 밀집된 시설 서울시와 함께 집중방역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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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66만명이다.


강남구의 백신 접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강남구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2분기 백신 접종 계획에 발맞춰 4월부터 75세 이상 구민을 포함해 노인시설과 장애인 시설 종사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보건교사 등 3만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접종을 병행하는 한편 이상반응을 대비해 혼자 사는 분들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질병관리청, 서울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고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5월부터는 65~74세 구민과 보건의료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1·2학년 교사 등 5만6000명, 7월엔 18~64세 구민 28만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64세 이하 만성질환자나 경찰·소방관, 장애인 또는 노인 돌봄 종사자들에 대한 접종은 6월에 실시한다.


또 원활한 무료접종을 위해 두 곳(일원에코센터·일원동4-12, 강남관광정보센터·압구정로161)에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를 설치, 모의훈련을 통해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2091만명(3월18일)을 넘은 가운데 전반적으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영국에서 필리핀발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 일본에서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남성 두 명이 변이바이러스로 사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유럽에선 감소 국면을 보이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추가 봉쇄조치에 나섰습니다만,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이 이날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다시 시작한다.


백신을 두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연일 제기되고 있지만, WHO는 백신과 혈전 사이의 연관성이 없고 “현재로선 백신의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며 접종을 권고하고 있. 우리 정부 역시 “중단할만한 근거가 없어 계획대로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지금까지 잘 해오신 것처럼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 무엇보다 자칫 작은 방심이 큰 확산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셔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2주간 연장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따라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


그럼 여기서 강남구 코로나19 현황과 주요 정책들을 설명하겠다.


<확진자 현황>


강남구 확진자 현황이다. 이날 1427번까지 확진자가 나왔다. 1426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425번과 1427번은 두통 등의 증상으로 확진 받았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자가격리자 현황>


이날현재 강남구가 관리하고 있는 자가격리자는 1093명이며, 이 중 해외입국자는 571명, 국내접촉자는 522명이다.


<검체검사자수>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검체검사자는 25만9334명이다. 어제 3364명의 검사자 중 해외입국자 33명, 국내거주자는 3331명이었다.


<맺음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200명대로 억제하기 위한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이 이번 주 수요일부터 시행됐다. 쇼핑몰과 백화점 같은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이 한층 강화된 것이다. 실제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서울시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 비율은 6.3%로 지난해 말(11~12월, 2.2%)보다 세 배 올랐다.


이와 관련, 강남구는 지난주부터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하는 관광숙박업소 13곳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현장점검을 벌이는 한편, 강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만 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부터 치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날 하루만 외국인근로자 430명이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근로자의 건강과 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사업장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463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로 집계됐는데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증가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또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비율이 25%를 넘었다. 확진자 네 명 중 한 명이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봄철 나들이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검체검사자가 26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날 하루 보건소(1885명)와 임시선별검사소 두 곳(1446명)에서 검사 받은 사람이 3331명이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일상 감염이 잇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조기 발견, 조기 차단’ 감염병 대응원칙에 따른 선제적인 검체검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임시선별검사소나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


강남구는 사람들이 몰리는 전시장은 물론 대형유통시설, 전통시장 등 33개소에 대해 이번 주 월요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 있다.


더불어 코엑스와 백화점, 쇼핑몰 같이 인원이 밀집된 시설에 대해선 서울시와 함께 집중방역점검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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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 직원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민의 건강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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