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조제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조제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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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접종을 중단할 명확한 근거가 없어 우리나라에서 당초 계획대로 접종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4일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이 예방접종으로 인한 것이라는 징후가 없다며, 공포로 인해 접종을 중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 유럽의약품청(EMA)은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2건의 혈전증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근거가 없으며,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로부터 신고된 혈전색전증 환자 수가 일반 인구에서 보인 것보다 더 높지 않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약 57만명이 접종했으나, 예방접종과 혈전증과의 관련성이 인정되는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혈전증은 코로나19 백신의 이상반응에 포함된 질환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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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우리나라에서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유럽 등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국내에서 생산한 백신"이라며 "EMA 조사결과와 다른 국가들의 사례 등을 전문가들과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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