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중순 북한과 접촉을 시도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가 "미국 측으로부터 관련 사항을 사전에 공유받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미국의 대북정책 과정 전반에서 긴밀히 소통·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외신은 익명의 미 행정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중순 이후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를 포함한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 정부에 접촉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북한은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는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북한의 핵 개발을 막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기존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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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과 접촉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한국, 일본을 방문한다. 동맹과의 조율 속에 북미 관계가 중요한 계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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