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FDA 국장 "4월 초까지 1억명 접종할 듯"
'취임 100일 전까지 1억명 접종' 달성 앞당겨질 듯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취임 100일 전까지 1억명 접종'이 목표 시점보다 일찍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당시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역임했던 스콧 고틀립 박사는 10일(현지시간)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4월 초에 미국 시민 1억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틀립 전 국장은 "진짜 문제는 백신 수요가 줄어드는 경우"라며 "모든 미국인이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 접수 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진료소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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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지침을 발표한 데 대해선 "성급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고틀립 전 국장은 "시민들의 일상 복귀 이전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CDC의 새로운 지침은 오히려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키워 일상 복귀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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