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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보잉 777 운항 중단…엔진 점검 진행

최종수정 2021.02.23 16:49 기사입력 2021.02.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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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를 결정할 법원 판단이 임박한 가운데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날이나 내일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 인수 작업에 속도가 붙겠지만,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인수가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를 결정할 법원 판단이 임박한 가운데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날이나 내일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 인수 작업에 속도가 붙겠지만,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인수가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미국의 보잉 777기종 추락사고로 보잉사가 같은 계열 엔진을 장착한 전세계 항공기에 대한 운항중단을 권고한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도 보잉 777 운항을 중단했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는 보유한 보잉 777 중 'PW4000' 계열 엔진을 탑재한 총 29대를 자발적으로 운항 중단했다.

대한항공은 PW4000 계열 엔진을 장착하고 운항 중인 보잉777기 16대 중 운휴 중인 10대를 제외한 나머지 6대에 운항중단 조치를 내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PW4000 계열 엔진을 장착한 6대 모두 운항 중단 조치 완료했으며 엔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도 PW4000 엔진 계열을 사용하는 보잉777 9대에 대해 운항 중단 조치를 결정했다. 진에어도 같은 이유로 보잉사 항공기 4대의 운항을 중단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미국에서 엔진 고장으로 회항한 보잉 777 항공기와 관련해 동일계열 엔진이 장착된 국내 29대 항공기에 대해 특별점검을 지시했다.


앞서 20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하와이로 가던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B777-200기가 비행중 엔진 고장으로 주택가에 파편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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