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화재·재난' 핀셋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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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화재 예방 및 진압 태세를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난 대응을 통해 '더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나선다.


경기소방본부는 올해 이천 물류창고 화재처럼 인명피해 우려가 큰 시설물에 대해 특별 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 또 시설물 관계자가 자체 점검하는 건축물 안전점검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간 20%를 선정, 소방관서에서 직접 현장 확인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콘센트에 붙여 놓으면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한 패치형 자동소화기를 보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1만9000가구에 보급한다.


특히 소방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무허가ㆍ소량 위험물 단속 및 사고 이력 사업장을 중점 관리하고, 분기별 단속 테마를 정해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뿌리뽑는 고강도 점검도 추진한다.

경기소방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먼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방수요 대응을 위해 현장인력 625명을 충원한다. 또 평택 세교 등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 119안전센터 6곳을 추가로 신설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난 대비도 강화한다. 소방과 경찰, 지자체 등 기관별로 서로 다른 무선통신망을 사용해 협력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LTE(4G) 기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진행한다. 또 사물인터넷(IoT)기반 전통시장 '화재 자동신고시스템' 고도화도 진한다. 효율적 재난현장지휘와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드론(10대)도 추가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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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는 속도감 있는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소방과 보건,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생활치료시설 의료인력 부족 시 구급대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 및 구급수요 증가지역에 구급차를 확대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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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경기소방본부장은 "올해 경기도소방은 '신뢰받는 119, 따뜻한 119'라는 비전 아래 밀도 높은 예방활동 전개와 불법행위 강력단속으로 재난대비 안전망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여기에 더해 재난환경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과학적 재난대비 시스템 확충으로 재난현장에서 최상의 출동력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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