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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의 '증오 발언 근절 원칙' 깊이 공감"

최종수정 2021.02.10 12:07 기사입력 2021.02.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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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네이버가 카카오의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원칙’에 적극 공감하며 건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적 정책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네이버는 9일 자사 공식 블로그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최근 카카오에서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원칙’을 발표했다"라며 "이처럼 혐오 표현을 바라보는 기준을 마련하고 근절을 위한 자율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네이버도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증오 발언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자 증오발언 대응 원칙을 수립했다. 출신 국가나 지역, 인종, 외양 장애 및 질병 유무 등 정체성 요인을 이유로 특정 대상을 차별하거나 배척하는 행위에 반대한다는 게 골자다.


네이버 역시 건전한 인터넷 문화 형성을 위해 기술적인 개선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 4월 포털 업계 최초로 욕설 및 혐오 표현 등 악성 댓글 필터링을 위해 인공지능기반의 ‘AI클린봇’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최근엔 성범죄를 옹호하거나 조장하는 표현에 대해서도 필터링 기능이 강화하도록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기도 했다.


두 회사의 이러한 움직임은 높은 성장세 만큼이나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해 각각 연매출 5조341억원, 4조156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두 회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는 지난 분기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와 더불어 ESG 추진 방향과 2040년 카본 네거티브(Carbon Negative) 목표를 수립한 데 이어, 연말에는 네이버의 주요 ESG 이슈와 관리 현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초 발간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앞으로 매년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최고재무책임자 산하에 전담조직을 구성했고 친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주요 개선 과제를 이행하며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역시 9일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의 ESG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라고 정의하고, 네 가지 중점 영역을 선정했다"며 ESG 경영 강화 방침을 밝혔다. 그가 밝힌 ESG 경영은 ▲카카오 방식으로 사회 문제 해결 ▲IT 생태계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 ▲디지털 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조성 등이다. ESG 경영 구체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12대 실천 분야에서 80개 과제를 진행한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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