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엔 꼭 책 읽어야지"… 독서 관련 서비스 관심 크게 늘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 이상 시간이 지나고 설날도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연초 세웠던 새해 계획을 다시 정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독서와 관련된 온라인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고 플랫폼 번개장터가 올해 1월 중고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2021 번개장터 새해 취미 리포트'에 따르면 '도서·책' 카테고리의 거래 건수는 지난해 1월 대비 1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미와 관련된 카테고리 중 전년 대비 증가율 1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낚시·캠핑' 134%, '등산' 71%, '헬스·요가·골프' 60%를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특히 경영·경제·자기계발 도서 거래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7배, 학습·사전·참고서는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카테고리에서 25세 미만 이용자와 25세~34세 이용자의 거래 비중은 약 86%를 차지했다.
독서 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트레바리에서도 온라인 독서 모임 가입자가 올 1월 유료회원의 20%를 넘어섰다. 트레바리는 마케터, 기획자, 프리랜서 등 실무자 중심으로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독서 모임, 건강하게 주식 투자하는 역량을 기르는 독서 모임 등 8가지 주제의 온라인 독서 모임을 론칭한 바 있다. 온라인 독서 모임 론칭에는 트레바리 회원들의 의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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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모임을 진행한 멤버들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보내왔다"며 "트레바리의 고유한 경험을 온라인으로도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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