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술 핵무기조차 하나 없는 南, 北 원자력 발전소 지어준다?…진실 밝혀져야"
"야당 비판은 적반하장
도둑이 제발 저린 격"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 발표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은 30일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 방안(북원추)' 파일에 대해 "우리 정부가 북한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려는 계획이 담긴 문서라고 보는 게 상식 수준의 추정"이라며 "야당 비판의 말꼬리를 잡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건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에서는 월성 1호기 경제성까지 조작해 탈원전을 하는데 북에는 원전을 지어준다? 핵무기를 보유한 북에게 전술 핵무기조차 하나도 없는 남이 원자력 발전소를 지어준다?"고 반문하며 "장관이 "죽을래"라고 협박하는데, 대통령이나 장관 지시도 없이 어느 간 큰 산업부 공무원이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는 문서를 작성했단 말인가"라고 했다.
또 그는 "그렇게 떳떳하다면 왜 야밤에 허겁지겁 파일을 삭제했다는 말인가"라며 "청와대는 가짜뉴스니 법적대응이니 하면서 야당을 겁박 할 게 아니라, '뽀요이스 북원추' 파일에 도대체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문 대통령이 도보다리 회담에서 김정은에게 준 유에스비(usb)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정상회담 직후에 대통령은 무엇을 지시했는지, 있었던 사실 그대로 밝히면 될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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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검찰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해당 파일에 무슨 내용이 들어있었는지 모든 진실이 샅샅이 밝혀져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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