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8년 만에 드라마 출연…배성우 공백 메운다
'날아라 개천용' 박삼수 맡아…금주 촬영 시작
배우 정우성이 음주운전으로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한 동료 배우 배성우의 공백을 메운다.
SBS는 정우성이 오랜 논의 끝에 박삼수 역할을 맡아 금주 촬영을 시작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미 제작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한다. 정우성은 17회부터 20회 종영까지 박삼수를 연기해 극을 끌고 간다.
애초 이 역할은 배성우가 있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이정재로 대체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존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 또 다른 동료인 정우성이 나서게 됐다. 이정재는 현재 드라마 '오징어 게임' 촬영과 영화 '헌트(가제)' 연출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정우성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를 제작하고 있으나 소속사 이사로서 이번 사건의 책임을 통감해 강행군에 나선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던 정우성이 격리가 해제되자마자 제작진과 이정재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출연하기로 한 만큼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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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드라마 출연은 JTBC '빠담빠담' 뒤 8년 만이다. 최근 결방 중인 '날아라 개천용'은 금주 재정비를 마치고 다음 달 방송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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