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서 1만3629건 검사…19명 확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수도권에 마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이틀째인 15일, 총 1만3000여건의 익명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환자 19명을 발견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는 모두 1만3629건이며 이 가운데 19건(명)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는 서울에서 17명, 경기에서 2명이 확인됐다.
전날 오후 6시까지 문을 연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35개), 경기(36개), 인천(2개)을 모두 합쳐 총 73곳이다. 첫날 30곳에서 진단검사 4973건이 이뤄졌고, 전날에는 43곳이 추가됐다.
전날 하루 기준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경우가 1만2356건(서울 7759건·경기 4269건·인천 3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침을 이용한 '타액 검체 PCR' 검사는 819건(서울 485건·경기 334건), 빠르면 30분 내 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검사'는 454건(서울 92건·경기 362건)으로 집계됐다.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 2차로 비인두도말 PCR을 하는데, 이 2차 검사를 받은 이는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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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는 등 3차 대유행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수도권 약 150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내년 1월3일까지 3주간 집중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의심 증상이나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희망할 경우 익명으로 모두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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