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12억건 빅데이터로 보험스코어 개발
AI 활용한 머신러닝 도입
내년 1월 계약심사 활용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close 증권정보 085620 KOSPI 현재가 14,140 전일대비 430 등락률 -2.95% 거래량 115,630 전일가 14,57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대규모 자사주 소각' 미래에셋생명, 이틀 연속 상승세 [특징주]미래에셋생명,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에 장초반 상한가 미래에셋생명, 자사주 93% 소각…"주주가치 제고" 은 나이스평가정보와 업계 최초로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통합 보험스코어 모형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2012년 이후 모집한 자사 신계약 180여만건을 성별, 나이, 모집속성, 보장내역, 보험료 납입이력 등으로 나눠 기계약 가입정보 모형을 산출, 신용거래 실적과 자산 및 소득정보 등 총 1만여개 추가 항목을 반영해 약 12억여건의 빅데이터를 도출했다.
이 데이터에 다양한 통계기법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머신러닝을 도입해 최적의 보험스코어 'M-CBIS(Miraeasset Credit-Based Insurance Score)'를 개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M-CBIS를 사업 영역 전반에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1월부터 계약심사 과정에 활용한다. 보험가입자가 제공한 정보와 M-CBIS 모형을 매칭, 우량고객 판정을 더욱 합리적으로 진행한다. 번거로운 재정서류 제출 절차를 생략하는 등 신속한 심사로 고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M-CBIS 모형을 적용, 고객군을 정밀하게 체계화할 수 있어 우량고객에게 보장금액 한도를 늘려주는 등 고객별 맞춤 응대도 가능하다. 신상품 개발 시 보험요율 산정에 정교한 위험률 산출은 물론 소그룹 맞춤형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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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계약관리본부장은 "보험에 고객의 빅데이터를 접목한 인슈어테크 사례로 보험 서비스의 지평을 넓힌 또 하나의 디지털 혁신"이라며 "포괄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기준 지표로 끌어올려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스마트하고 건전한 보험 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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