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연구비 12억 지원 …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 연구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 박상현 소장.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 박상현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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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소장 박상현·국제지역학부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을 육성하고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부경대 등 전국 20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의 탐색: 지역의 통합, 국가의 상쟁, 도시의 환대’를 연구주제로 순수학문연구 유형에 선정돼 최대 6년(3+3년)간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의 세계적 창궐 이후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다중위험의 양상을 분석한다.

이와 함께 환태평양 해양도시에 축적된 해양문화에 근거해 힘과 대결의 논리를 뛰어넘는 다중-문명의 공감, 호혜, 환대, 포용의 문화와 평화적 공진화의 논리를 탐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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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연구소장은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을 구성하는 다중문명의 상호연계를 파악해 한국의 환태평양 인식지평을 확대하고,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도시이자 태평양도시로서 부산의 지역적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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