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연구 기관 보유 우수 기술 설명·상담
삼성전자 무상 개방 특허 8000여건 이전 상담 진행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79% 거래량 35,540,134 전일가 27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끝내 '45조 성과급' 받겠다는 건가…정부 중재안 걷어찬 삼성노조, 21일 총파업 초읽기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와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특허를 공개하는 등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연구 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정부기관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술 상담 등을 진행하는 '2020년 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대면 방식의 진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을 소개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도움을 주고자 화상 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유연 코팅 필름 금속나노입자 무전력 화학물질 감지센서 전기자동차용 사물인터넷(IoT) Connected 전자부품 불량 검사 스마트공장 공정 최적화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연관된 기술 분야를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별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천한 고려대 등 7개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5개 공공연구소의 소부장 기술·국가 전략기술 등 우수기술 63건 및 정부 R&D 지원정책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우수기술 소개와 더불어 전문가와 맞춤형 기술 상담과 기술 도입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미팅도 주선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해 협력회사 뿐만 아니라 미거래 기업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삼성전자가 개방한 반도체·모바일·가전 등의 분야 특허 총 8000건에 대한 이전 상담도 실시됐다.


삼성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아래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우수기술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소개한 기술이 중소기업의 사업에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기관과도 협업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4회의 설명회를 진행해 1600여 개의 중소·중견 기업에서 경영진과 개발 인력 등 3000여명 참여했다. 또한 250여건의 기술 소개와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협력회사들은 기술 설명회에 참여해 필요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산학연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정부 부처별 R&D 지원제도도 소개받아 과제 양산화에 활용하고 있다.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협력회사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 개발 지원은 물론 자금지원, 혁신활동 지원, 인력양성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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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협력회사 상생펀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 상생 활동과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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