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전문가·미래차정비기술자 등 신직업 50개+a 발굴
제1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서 '신직업 활성화 방안' 발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부가 미래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건설전문가·미래차정비기술자 등 새로운 직업군을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3일 개최된 제1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직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미래산업 및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중인 스마트건설 전문가·육아전문 관리사 등 14개의 신직업을 발굴하고, 37개+a의 유망 잠재직업에 대해서도 도입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법제도 정비 및 전문인력 양성, 초기 시장수요 창출 등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특히 주요국에서 활성화됐으나 아직 우리나라에는 안착되지 않은 미래 유망 직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직업 개수는 1만6891개로, 미국(3만653개)에 비해 적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기발표 3개 과제 보완 ▲유망 신직업 추가 발굴 ▲잠재적 신직업 검토 등을 통해 50여개+a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우선 공인탐정, 디지털장의사, 개인정보보호전문관리자 등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큰 과제는 연구용역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녹색 혁신 등으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 전문가,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 미래차 정비 기술자, 녹색금융 전문가, 커머스 크리에이터 등 주요 신직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또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육아전문관리사, 난민 전문 통번역인, 산림레포츠 지도사, 목재 교육 전문가 등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민간 인명구조사, 기계설비 유지관리사 등 안전 분야 직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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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부는 데이터 컨설턴트, 인재영입 전문가, 품질보증 시험원 등 잠재적으로 도입 가능성이 큰 신직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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