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울진 호우경보, 울릉도·독도 호우주의보 지속

사진은 23일 사망자가 3명 나온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소방대원이 수색작업을 벌이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진은 23일 사망자가 3명 나온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소방대원이 수색작업을 벌이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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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밤 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대구에서는 일부 도로 통행이 제한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나 이렇다할 피해신고는 없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도로 통제된 신천동로(침산교~동신교) 4.8㎞ 구간과 신천좌안 하상도로(두산교~상동교) 800m 구간은 이날 오전 4시10분과 5시25분부터 통행재개됐다. 또 가창교~법왕사 신천좌안 하상도로 2.3㎞ 구간도 24일 아침 6시10분부터 통행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22~24일 새벽 누적 강수량은 108.8㎜(동구 효목동 측정)이었고, 달성군 가창지역의 경우 193.5㎜로 가장 많았다.


경북지역의 경우 영덕과 울진에는 호우경보, 울릉도·독도와 북동쪽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다.

24일 경북도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새벽 3∼4시 사이 영덕 강구면 일대가 침수돼 주민 136명이 노인회관·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강구면 오포리에서는 새벽 2시9분께 자동차를 운전하던 47세 여성이 침수로 차 안에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출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울진과 영덕에는 25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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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등이 집계한 경북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울진 228.3㎜, 문경 158.4㎜, 경주 144㎜, 경주 감포 165㎜, 영주 128.9㎜, 영양 수비 85.5㎜, 칠곡 63.5㎜, 상주 104㎜, 청송 103.5㎜, 포항 114.8㎜, 포항 청하 183.5㎜, 김천 61㎜, 경산 75㎜, 고령 173㎜ 등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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