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R&D 5340억원·에너지비용 절감 54억원<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595,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84% 거래량 251,351 전일가 573,0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 만나 피지컬 AI 협력 논의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이 지난해 534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하고 총 54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이노텍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LG이노텍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2010년 이후 올해로 11번째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LG이노텍은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CSR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 말 CSR팀을 신설하고 관련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LG이노텍은 고객, 임직원, 주주, 협력사, 지역사회 등 5대 핵심 이해 관계자 대상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먼저 고객 측면에서 혁신 기술로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약 5337억원 규모의 R&D 투자를 집행했다. LG이노텍의 R&D 투자액은 매년 증가세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R&D 투자 상위 100대 기업 중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용 3D 센싱 모듈, 세계 최초 차량용 플랙시블 입체 조명 모듈과 차량용 5G통신 모듈, 초슬림 5G용 RF-SiP(System in Package) 기판, 초소형 IoT용 저전력 블루투스 등 제품을 선보였다.
LG이노텍은 고객과 함께 글로벌 기후변화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장 구축에 주력하며 에너지 비용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나가고 있다.
지난해 LG이노텍은 총 54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이는 2018년 절감액 32억원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나타내는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도 1년 만에 20% 감소했다.
임직원을 위해서는 '글로벌 No.1 소재·부품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일등컬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일등컬처란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역동적인 일터에서 일체감을 가지고 일등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문화를 말한다.
건전한 수익 창출을 통한 주주가치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LG이노텍의 지난해 매출은 8조3021억원, 영업이익은 40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4%, 53% 증가한 수치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제도도 운영 중이다. 6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CSR 컨설팅,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등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분야에서 상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해서 지난해 140여개 봉사처를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를 지원하는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교실',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이웃사촌 플러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국,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 해외 법인에서는 가전 제품, 도로ㆍ학교 시설, 장학금 지원 등 국가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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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LG이노텍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사업 성과를 꾸준히 창출함과 동시에 사업 규모에 걸맞은 사회적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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