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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의원, “질본 렘데시비르 수입물량 적절치 않다” 질타

최종수정 2020.07.08 15:52 기사입력 2020.07.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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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비공개 내부문건 입수 … 5360명분만 수입 결정

강기윤 미래통합당 의원

강기윤 미래통합당 의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은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렘데시비르의 수입 물량을 5360명분으로 결정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고 8일 밝혔다.


강 의원이 입수한 질본의 내부 문건에는 지난달 3일 질본은 렘데비시를 제조·생산하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사에 공문을 보내 급급 필요량 360명분과 대유행 대비 필요량 5000명분 등 총 5360명분을 수입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질본은 길리어드사로부터 이달 무상공급 분량을 일부 받아 6일 기준 국내 환자 29명에게 렘데시비르를 공급했으며, 공급받은 일부 분량의 규모는 밝히지 않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5360명분 수입을 목표로 길리어드사와 가격 협상을 통해 렘데시비르를 구매할 계획이다.


강 의원은 “미국 정부는 모든 미국인이 원할 때 언제든지 치료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며 “팬데믹이 언제 종료되고 국내의 폭발적인 감염이 어느 순간 일어날지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인데 5360명분 수입 물량이 규모 면에서 적절한 것인지 충분히 검토하고 확보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한편, 이날 기준 국내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만3244명, 검사진행자는 2만4012명이며, 사망자는 285명이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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