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자매 차례로 살해한 30대 남성…신고 두려워 범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충남 당진에서 두 자매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이 함께 술 마시던 동생을 먼저 살해하고 언니가 신고할 것을 우려해 언니까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진경찰서는 30대 자매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A(3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충남 당진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자매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집에서 동생과 술을 마시다 다툰 후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언니가 신고할까 두려워 한 아파트 내 다른 집에 사는 언니 집을 찾아가 언니까지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일 자녀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자매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으며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포토] 광화문앞 의정부터 임시개방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