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짝퉁 비아그라’ 560만여정 제조 일당 덜미
관세청 인천세관본부 직원들이 인천세관 제1지정장치장에서 적발된 위조상품과 밀수품 등 관리대상화물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인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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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서산) 정일웅 기자] 짝퉁 비아그라를 대량으로 제조해 시중에 유통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5월 충남 서산에 있는 한 농가창고에서 중국산 밀수 비아그라 제조기계로 가짜 비아그라 560만여정(시가 336억원 상당)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밀수한 의약품을 이용해 짝퉁 비아그라를 제조한 후 성인용품점 등지에 유통시키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A씨 등은 정작 짝퉁 비아그라를 제조하는 단계에서 경찰에 붙잡혀 실제 시중에 유통시킨 짝퉁 비아그라는 없는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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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그간 짝퉁 비아그라 제조는 주로 중국에서 이뤄져 왔지만 이번에는 국내로 잠입해 직접 제조하던 일당이 덜미를 잡힌 드문 사례”라며 “불법적 경로로 생산된 의약품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 의약품을 복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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