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리동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지정 확대
'극단적 선택 위험' 일선에서 조기 전문기관과 연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위기자 발굴 및 자살예방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맘(MOM)울타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맘(MOM)울타리 사업은 '우리동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지정을 통해 자살의 위험성이 보이는 대상자를 제때 전문기관과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자살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 한 달 전에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일반 병의원이나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심리부검 면담보고서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은 올해에도 4개소가 신규 지정됐다. 이로써 현재 병의원 30개소, 약국 23개소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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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주민 여러분의 건강을 꼼꼼이 살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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