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극장가 반등 디딤돌 놓았다…스물엿새 만에 8만명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극장가 반등 디딤돌 놓았다…스물엿새 만에 8만명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워진 극장가가 반등하려는 조짐을 보인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 수는 8만4163명이다. 지난달 9일 8만420명 뒤 스물엿새 만에 8만명대에 진입했다. 코로나19 사태 전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정상화에 다가갈 디딤돌을 마련했다.


한국 상업영화의 개봉과 영화진흥위원회의 남다른 지원이 빚어낸 결과다. 이날 스크린에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뒤 석 달여 만에 한국 상업영화가 걸렸다. 송지효와 김무열이 주연한 ‘침입자’다. 전국 영화관 좌석의 49.3%를 확보해 4만9578명을 모았다. 주말에 관객은 더 늘어날 수 있다. 5일 오전 9시 현재 예매 관객 수가 2만2630명이다.

영진위는 물량 공세로 상승세를 거들었다. 6000원 할인권을 지급해 관람객의 부담을 줄였다. 이 혜택은 3주에 걸쳐 목·금·토·일요일에 돌아간다. CGV 등 멀티플렉스는 물론 예술영화 전용 극장 등에서도 쓸 수 있다.


파격적인 지원 아래 ‘위대한 쇼맨’은 1만481명을 동원했다. 그 뒤는 ‘언더워터(4056명)’,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465명)’, ‘프리즌 이스케이프(2372명)’, ‘카페 벨에포크(1433명)’ 순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