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축구스타 베일의 항변 "골프가 무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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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축구스타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ㆍ사진)이 골프를 옹호하고 나섰다.


27일(한국시간) 팟캐스트 '에릭 앤더스 랭 쇼'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은 내가 골프를 즐기는 게 문제라고 한다"며 "대체 이유를 모르겠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의사에게도 이야기했고, 모두 괜찮다고 했다"는 베일은 "팬들의 비난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면서 "골프가 경기에 도움을 준다"고 항변했다. 웨일스 국가대표 출신인 베일이 바로 축구계의 대표적인 '골프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된 상황에서 축구스타들이 휴지로 '스테이앳홈 챌린지'를 할 때도 골프를 선택했을 정도다. 베일은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도 라운드를 해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지난해 웨일스가 유로 2000 본선 진출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웨일스ㆍ골프ㆍ마드리드'라고 쓰인 국기를 들고 나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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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도 내가 골프를 하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한다"는 베일은 "미국에서는 농구스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경기 당일에도 골프를 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가 경기 이틀 전에 골프를 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했다. "골프를 통해 축구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다"면서 "다음날 더 상쾌한 기분으로 축구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골프의 장점을 강조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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