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 20일 기준 41명…전국의 21%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기준 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확진자 192명의 21.35%를 차지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역학조사 및 정보 공개 과정에서 개인정보 노출과 사생활 침해를 완벽히 제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경기도는 시민사회와 소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메꿔가겠다"면서 "최근 서울 이태원과 논현동 일대를 방문했지만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도민이 있다면, 증상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확인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전국 총 192명이다. 이중 도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7명이 증가한 총 41명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이 19명이고,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직장동료 등 지역사회 감염이 22명이다. 직종 별로는 회사원이 20명(49%)으로 절반을 차지한다. 연령 별로는 20~30대가 34명(83%)으로 가장 많다.
자발적 검사자를 포함한 이태원 클럽 관련 1만7430명, 지역사회 관련 1623명 등 총 1만905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1만8959명이 음성 판정을, 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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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단장은 "지난 10일 시행한 이태원ㆍ논현동 방문자 무료검사 행정명령 이후, 자발적 검사자는 대폭 증가한 뒤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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