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관련 여부엔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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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방역당국은 18일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첫 시작은 지난달 말 감염자들의 모임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4월 말에 초기 환자들의 모임을 통해서 감염됐고 그 이후 이태원의 유흥업소를 통해 확산하지 않았을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5월 1~2일에 클럽 방문자가 많은 만큼 이들을 통해서 6~7일에 처음 인지됐지만 시작은 그보다 앞서서 일어났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다만 해당 모임이 성 소수자 관련 모임이냐는 질문엔 말을 아꼈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정확한 사실이 확인되면 감염경로에 대해 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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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규모에 대해서도 "시간대별로 언제, 누가 들어왔는지 명부는 있지만 시간대를 특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며 "규모가 파악되면 밝히겠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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