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폰 판 키우는 LG…'Q61' 이달 말 출시
쿼드 카메라 탑재한 중저가폰 'Q61' 이달 말 출시
LG전자, 2017년부터 Q 시리즈 2~3종 선보여
최근 특허청에 Q시리즈 13개 상표권 등록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해 점유율 높이기에 나선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청소년·실버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의 특징을 반영한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이달 말 중저가 스마트폰 'Q61'을 국내에 출시한다. 지난 2월 출시한 Q51 시리즈가 호평을 얻자 카메라 사양을 높인 후속 모델을 내놓는 것이다.
Q61은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해 쿼드카메라를 적용해 LG전자의 중저가 제품 중 카메라 사양이 가장 높다. 6.5인치 화면으로 전작보다 크기가 커졌지만 두께는 동일하며, 노치가 없는 펀치홀 디자인으로 4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후면부에 V자 형태의 패턴을 입혀 빛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멕시코와 스페인, 대만, 호주, 남아공 등에도 출시 예정이다.
Q시리즈는 2017년에 처음 선보인 중저가폰 시리즈로 V시리즈보다는 저렴하지만 저가 모델인 K와 X시리즈보다는 사양이 높다. LG전자는 하나의 시리즈를 여러개 제품으로 파생시키는 플랫폼화 전략을 추구하면서 원가 절감에 나섰다. Q61의 경우 유럽과 남미 지역에서 K41S, K51S와 함께 출시됐는데, 3종의 디스플레이 크기나 카메라 배열 방식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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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LG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13개의 스마트폰 상표권을 등록했다. 상표권 신청을 마친 제품명은 Q31, Q32, Q33, Q51, Q51S, Q52, Q53, Q61, Q62, Q63, Q91, Q92, Q93이다. 지난 2월 출시된 Q51과 출시를 앞둔 Q61을 제외한 나머지 상표들은 출시되지 않은 제품명이다. 향후 LG전자가 3, 5, 6, 9라는 네이밍의 Q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지난해Q9과 Q9 원(One), Q70까지 총 3종을 출시했으나 올해는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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