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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라인 공매 상담 챗봇 서비스 '온다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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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라인 공매 상담 챗봇 서비스 '온다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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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을 위한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온라인 상담 챗봇 서비스 '온다비'를 27일 시작했다.


온다비는 캠코가 다년간 축적해온 54만건의 온비드 고객 상담 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24시간 실시간 상담 챗봇이다. 온비드 사이트와 모바일 '스마트 온비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온다비에서 질문유형이나 키워드를 입력하면 회원가입 절차, 입찰 참가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온다비의 음성인식 기능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고령층의 서비스 접근성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코는 단계적으로 온비드에 등록된 물건의 소재지, 이용현황, 입찰기간 등 공매물건 정보를 온다비와 연계해 온라인 상담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캠코 온비드를 통한 경매 시장은 활발한다. 온비드는 물건 확인에서 입찰서 제출, 입찰결과 확인까지 공매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온비드를 통해서만 올해 1분기에만 약 3만여 개 물건이 입찰됐다.

캠코가 지난 20일 진행한 공공기관 매각 '희망임대리츠' 아파트 입찰 146개 물건에는 2만2000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법원 휴정이 장기화되면서 경매 시장이 위축된 것과는 대비된다.


배원섭 캠코 온비드사업처장은 "캠코는 온비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온비드 개발, 온비드 사이트 개편, 상담 챗봇 출시 등 온비드 서비스 향상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온비드 시스템과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이 공공자산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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