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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 1004 추모관’ 조성 운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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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말아요, 신안군이 함께 하겠습니다”

신안군이 재단법인 하늘나루(대표 오원식)와 신안 1004 추모관 조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재단법인 하늘나루(대표 오원식)와 신안 1004 추모관 조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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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재단법인 하늘나루(대표 오원식)와 신안 1004 추모관 조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장사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화장 후 봉안시설 안치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이용 편의 제공과 봉안 비용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신안 1004 추모관은 목포 추모공원(목포시 대양동)에 소재한 ‘목포추모관 휴’ 봉안당 내에 개인단 기준으로 1004기 규모로 조성 운영한다.


봉안시설 이용대상은 사망일 현재 신안군민인 경우, 관내에서 사망한 무연고자와 외국인, 관내에 소재한 기존 분묘를 개장하는 경우, 관외 사망자 중 등록기준지가 신안군으로 돼 있는 자, 관외 사망자 또는 관외 소재 개장 유골의 경우 그 배우자가 추모관에 안치된 경우, 관외 소재 개장 유골 중 등록기준지가 신안군으로 돼 있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봉안 비용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는 200만 원, 무연고 사망자와 외국인은 50만 원, 그 외 대상자는 130만 원을 군에서 지원하며 관리비 및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 1004 추모관 조성을 통해 화장에서 봉안까지 원스톱 장사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군민과 유가족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배려와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됐다”며 “최적의 환경과 저렴한 비용으로 장사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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