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UNGC 가입 "기업의 사회적책임·윤리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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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글로벌 기준에 입각한 사회적책임·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UNGC는 유엔(UN) 산하 전문기구로 UN이 추진 중인 지속균형발전에 기업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국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SH공사는 지난 달 UNGC 가입을 통보받고 전날 오후 서울 개포동 본사에서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UNGC는 2000년 7월 발족한 이후 160개국 1만4000여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가입 기업은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경영 전략에 담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 지구적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공사는 지난 30년 동안 30만가구가 넘는 주택을 공급하는 등 서울시민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면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가치·윤리경영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박석범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UN의 11번째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도시와 주거지를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복원력 있고 지속가능하게 보장하는 것"이라며 "이는 서울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SH공사의 노력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어 "UNGC 가입이 SH공사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SH공사가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의미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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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H공사는 지난해 말 개최한 사회적 가치 비전 선포식에서 '포용, 돌봄, 안전, 참여, 공정, 공생'을 6대 핵심가치로 선포하고 2018년 한 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1조4141억 원으로 측정해 발표한 바 있다. SH공사는 다음 달 인권센터 개소를 통해 인권문제를 다루는 전문독립기구를 마련하고 기업 활동 전반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 사회적 가치를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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