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vs한국당 갈등 속 또 다른 보수정당 후보 공모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비례 후보 공천을 놓고 내홍을 벌이는 가운데 또 다른 중도보수 정당인 한국경제당이 후보 공모에 나섰다.
한국경제당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구와 비례 후보 공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경제당 관계자는 "중도 보수 가치에 공감하는 여러 후보들과 이미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공천을 통과하지 못한 이들 중에서도 함께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당은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인 현역 의원들과 협의해 여론조사도 실시했다. 무소속보다는 한국경제당 소속으로 나갈 때 더욱 경쟁력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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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당은 2016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내세워 '친반통일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고, 이후 국민희망당, 경제애국당 등 이름으로 바뀌었다가 이달 초 현재 당명으로 변경했다. 당헌을 보면 '대한민국 헌법의 이념과 국제연합의 평화와 신경제 패러다임 추구'를 바탕으로 하며, 중도 보수를 표방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반문재인과 반중국'을 강조하고 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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