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책마루·꿈뜨락' 등 세부공간 9곳 이름 선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부산시는 올해 9월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하는 사상구 사상로 부산도서관 9개 세부공간 이름을 공모한 결과, '책마루' 등 9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공간의 이름은 ▲모들락(樂)(소극장) ▲혜윰마당(회의실) ▲꿈뜨락(어린이실) ▲책마루(문학자료 등이 있는 자료실Ⅰ) ▲책누리터(일반자료, 국외도서 등 다양한 자료가 소장될 자료실Ⅱ) ▲소담방(동아리실) ▲부산애(愛)뜰(부산학자료실) ▲부산학당(강좌실) ▲바람쉼터(옥상정원) 등이다.
응모작은 바다나 동백, 갈매기 등 부산을 상징하는 단어가 가장 많았으며, 독서와 책, 문화 등 도서관 관련, 채움, 마루처럼 순우리말을 사용한 이름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향후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과 사용권 등의 권리는 부산도서관에 귀속된다.
지난달 17~28일 진행된 공모에는 총 1367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이달 12일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9개 공간의 이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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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응모작은 기존의 딱딱한 이름이 아닌 부산도서관의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후보작이 많았다"며 "선정된 결과를 토대로 이름을 확정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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