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코로나19 대응 ‘성동안심상가’ 12개 업체 임대료 유예, 연체이자 감면 ...전체 38개 업체 6개월간 관리비 면제 등 위기극복 함께하기 나서

성동안심상가내 식당

성동안심상가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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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수동 ‘성동안심상가’ 입주자들의 임대료 납부기한을 8월 말까지 유예, 연체이자를 감면한다.


‘성동안심상가’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상징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안심상가로 임대료 상승으로 내몰린 임차인, 소상공인, 청년창업자 등이 맘 편히 장사할 수 있도록 성동구가 주변 시세의 70~50% 수준으로 5~10년 장기간 임대하는 상가다.

건물주인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동안심상가 내 식당, 미술관, 꽃집, 책방 등 근린생활시설 12개 업체에 대해 연별 혹은 분기별 납부시기가 도래한 업체의 임대료를 올 8월말까지 유예해 주고 연체이자도 감면한다.


8층 건물 전체에 입주한 38개 업체에 대해서는 6개월간 기본관리비를 감면한다. 당초 관리비가 주변 상가보다 약 35%이상 저렴한 편이지만 이번 감면으로 호실별로 적게는 월 1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부담이 경감될 예정이다.

또 기존 저렴한 임대료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넣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도 4월 중으로 마련해 임차인들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덜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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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협력이 절실이 필요하다” 며 “이번 지원으로 안심상가에서 영업 중인 상인 및 점포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구민과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성동안심상가 이외에도 성수1가2동 공공복합청사 내 근린생활시설에 대해서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월 임대료 25%를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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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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