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천 부평·송도서 분양 닻 올렸다…'사이버 견본주택' 동시개관(종합)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60,700 전일대비 4,700 등락률 +3.01% 거래량 982,899 전일가 156,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이 인천 부평·송도에서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13일 '힐스테이트 부평',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온라인 상에 각각 연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부평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실내 평면을 기상현실(VR)로 구현해 실제 내부를 둘러보는 것처럼 자세하게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유니트에 마련된 전시 품목 리스트는 별도 화면으로 구성해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계획하는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 진행으로 익숙한 김태진씨와 부동산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며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오는 문의 사항은 전문 상담사가 응대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역시 홈페이지에 세대 VR, 항공 VR, e카탈로그 등을 공개해 실물 견본주택 못지않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실시간 질문을 받아 답하는 '힐스 튜토리얼'도 연다.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일원 백운2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힐스테이트 부평이 위치한 백운2구역은 백운역과 접하고 있다. 백운역에서 지하철 이용시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에 갈 수 있으며 한 정거장 떨어진 부평역에서 급행으로 환승시 시간이 더 단축된다. 단지에서 송도를 잇는 부평삼거리역(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도 수월하다. 백운초, 신촌초, 부평서여중, 부평서중, 부광고, 인천제일고 등 초·중·고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으며 부평역, 간석오거리 등에 위치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부평공원, 백운공원, 함봉산, 동암산 등도 가깝다. 2001아울렛(부평점), 롯데마트(부평역점·부평점), 홈플러스(간석점), 인천성모병원 등도 단지에서 이용하기 좋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이 잘 되게했고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책로 약 800m도 조성 예정이다. 59㎡A 타입은 소형임에도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선보인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가구 내 헤파(HEPA) 필터 전열 교환기가 설치되며 현관에 빌트인 클리너(유상옵션)가 제공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준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4월2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4월13~17일 모델하우스(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에서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약 당첨자 및 당첨자 세대 구성원에 한해 최대 2명만 관람 가능하다. 계약 시에는 당첨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시 37.3도 이상시 입장이 제한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지난 달로 계획했던 분양을 한 차례 연기했다가 이번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준비하게 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을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84~175㎡ 1205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59㎡ 320실 등 총 152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3층엔 158실, 연면적 2만5775㎡ 규모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조성된다. 이곳 지하 1층에는 사업주체가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마켓'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주목받는 입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지하와 연결되며 송도 6·8공구 핵심사업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다. 인근으로 코스트코 송도점, 롯데마트 송도점, 홈플러스 송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롯데몰 송도(예정), 스타필드 송도(예정) 등이 있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학교시설도 많다.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102동 최상층인 52층에는 워터프론트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같은 층에 맘스카페, H 아이숲(실내 숲속 놀이터) 등도 들어간다. 104동 지상 2층에는 남·녀독서실과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된 도서관이, 103동 3층에는 게스트하우스 5개소가 조성된다. 오피스텔동에는 오피스텔 입주자를 위해 클럽하우스, 미팅룸, 남·녀사우나, 피트니스 등 별도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4월17~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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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 모두 비규제지역인 인천에 위치,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에서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큰 지역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지만,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상세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 예정"이라며 "인천 분양시장은 치솟은 서울 아파트 값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인 데다 교통 호재가 많아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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