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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기사 등장한 행정관, 라임 관련해 금감원 지시한 사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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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前 행정관 라임 개입 의혹 논란 해명…"현재 금감원 소속, 기사 파일 내용은 사실무근"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손선희 기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행정관 출신 인사가 이른바 라임 사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사 속에 등장하는 행정관은 지금 현재 금감원 소속이다. 본인에게 확인을 했다"면서 "라임과 관련해 금감원에 어떠한 지시도 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라임자산운용 펀드 피해자들이 21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 앞에서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피해자들은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상 사기적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윤동주 기자 doso7@

라임자산운용 펀드 피해자들이 21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 앞에서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피해자들은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상 사기적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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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사 녹음파일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증권사 직원을 금감원 소속인 전 행정관은 잘 알지도 못한다고 한다. 언제든 진실규명을 위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SBS는 "1조 6000억 원 규모의 펀드 환매를 중단한 이른바 라임 사태와 관련해 핵심 인물의 육성이 담긴 녹음파일을 입수했다"면서 "금감원 출신인 당시 청와대 관계자가 라임 관련 문제를 막았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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