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19 여파…농산물 구매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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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한 ‘농산물 구매 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환자 가족이 딸기 재배 농가로 알려지면서 완쾌 이후에도 불안감이 지속돼 판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피해는 산포에 국한되지 않고 딸기 농가가 밀집된 인근 남평 지역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딸기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이날 오전 남평읍 풍림리 소재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딸기 수확에 직접 참여하며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쾌 후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확진자 발생 지역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딸기 농가의 피해가 크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딸기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지역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타 지역 코로나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소독과 24시간 비상대응체제 운영에 총력을 다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딸기 재배 현황은 총 311농가, 전체면적 67.5㏊에 이르며 이달부터 오는 4월말까지 매년 평균 2024t 분량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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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남평(288농가), 산포(15농가)지역은 나주시 관내 최대 딸기 산지로 꼽힌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lhh36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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