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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김문수 "우리공화당·자유통일당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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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이 합당을 추진한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을 모으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당 대표는 지난 19일 만나 이 같은 방향을 정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문재인정권 퇴진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탄핵의 진실규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각 당 3명으로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통합의 첫 걸음으로 오는 22일 문재인퇴진국민대회에 함께 참여해 연설한다. 조 대표는 "태극기 세력의 통합, 자유우파의 통합"이라며 "미래통합당과도 여러 얘기를 했지만 진정한 자유우파의 통합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통합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국 253개 지역에 출마자를 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공화당은 40명 가까이 출마 등록을 마쳤고, 자유통일당은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


미래통합당과의 선거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여지를 남겼다. 김 대표는 "다른 정당과도 문재인을 심판하기 위해 단일화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도 "미래통합당과의 통합에는 참여하지 못한다"면서도 "연대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연대와 관련해서도 양당 통합 이후에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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