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1603명에 대한 3월1일 자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동일 학교(기관) 장기 근무자에 대한 순환 배치, 학교 신설 및 폐교, 퇴직, 사업변경 등에 따른 과원 재배치와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에 따른 고충 해소 등을 위해 이뤄졌다.
시 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전보 가능한 학교를 미리 공지하고, 희망 근무교 10곳을 전보내신서에 기재토록 하는 등 학교 선택권을 부여했다. 올 상반기 신규 채용 교육공무직원 260명 가운데 240명은 본인의 주거지 등을 고려해 배치했다.
김세훈 관리과장은 “이번 인사는 전보 기준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희망근무지와 생활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단행해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부산교육의 청렴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kjh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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