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과 정기적 상호 협력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협동조합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과 인적자원 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두 기관은 추후 실무자간 업무협의, 대표자간 소통을 통해 양국 협동조합 발전에 힘쓸 방침이다.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은 74개 협동조합연합회, 2만2456개 1차 협동조합 및 695만 회원을 대표하는 중앙 연맹조직으로, 베트남 63개주에서 사무소를 운영하며, 1674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베트남 최상위 협동조합기관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외 금융협동조합의 협력사례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베트남 간 협동조합 소통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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