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계’ 김중로 한국당行 결심…“민주당과 싸우려면 작은당으론 불가능”
“안철수 신당, 현실정치보다는 하나의 이상향”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은 13일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교감을 했다”며 “제가 (국민당의) 발기인 대회 때부터 안 나갔고 그쪽에는 얘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보가 얼마나 위중한 시기인가. 제가 국방위원회에 4년 있으면서 작은 당에 있으니 일이 거의 불가능했다”며 “더불어민주당하고 싸우려면 작은 당으로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 신당이 지향하는 바는 현실정치보다는 하나의 이상향”이라며 “그런 것들 저로 하여금 당을 떠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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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육사 30기로 육사 교수, 제70사단장 등을 지냈고 2009년 준장으로 전역했다. 이후 2012년 안철수 전 대표가 꾸린 정책네트워크 내일에 합류했다. 김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으로 당선됐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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