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한국투자신탁운용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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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제11회 아시아펀드대상 대상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수상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채권형 펀드와 부동산 펀드는 물론 연금형 펀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채권형 펀드는 총 설정액이 작년 말 기준 약 13조4000억원으로 2018년 대비 1조3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설정액이 4276억원이 늘어난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채권)'은 2008년부터 11년간 운용중인 한투운용의 대표 국내채권형 펀드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에 선별 투자해 금리변동 시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자체 개발한 크레딧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별기업의 성장성ㆍ수익성ㆍ재무안정성 등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크레딧 전문운용역과 전담 애널리스트가 협업해 투자의견을 교류하고 편입여부를 결정한다.


부동산 펀드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17년 업계 최초로 일본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형 부동산펀드 '한국투자도쿄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을 출시한 이후 매년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하며 우수한 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미국ㆍ유럽 등 선진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 부동산펀드를 연달아 내놓았다. 공모 펀드인 만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불확실성이 높은 고수익 개발사업에 투자하기보다는 선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등에 투자하는 상품을 설계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 또는 정부 기관처럼 신용도가 우수한 임차인을 보유한 건물, 임대료 연체 가능성이 낮거나 공실률이 낮은 건물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였다. 2017년 말 약 930억원이었던 한투운용의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작년 말 약 7055억원 수준으로 늘어났다. 국내 운용사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연금형 펀드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타겟데이트펀드(TDF)인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는 작년 11월 말 설정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업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알아서펀드' 시리즈는 은퇴예상시기만 선택하면 운용지시 없이 20여개의 국내외 펀드에 알아서 투자하며 전략적으로 위험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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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펀드' 시리즈는 미국의 '티로프라이스(T.Rowe Price)'와 협업해 만들었다. 티로프라이스는 2018년 기준으로 607명의 투자전문가가 약 9623억달러(약 1131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대형 자산운용사다. 그 중 TDF는 1423억달러(약 167조원) 수준으로 미국 내 3위 규모다. 미국 TDF 시장은 상위 3개 운용사가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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